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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디텍, 엑셀세라퓨틱스와 헬스·뷰티케어 사업 위한 MOU

2022.02.04

라메디텍, 엑셀세라퓨틱스와 헬스·뷰티케어 사업 위한 MOU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뷰티케어 시장 대응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세계적 수준 레이저 치료기기 기술과 바이오 소재 기술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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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치료기기 대표기업 라메디텍은 배양배지 선도기업 엑셀세라퓨틱스와 헬스와 뷰티케어 사업(레이저 미용기기용 기능성 화장품 및 탈모 앰플 개발)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엑셀세라퓨틱스는 세계 최초로 GMP등급 줄기세포용 화학조성 무혈청 배지(Serum-Free Chemically Defined Media for hMSC)를 개발한 회사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배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회사다. 특히 연 10만ℓ 생산이 가능한 GMP등급의 생산 공장을 용인에 직접 보유, 운영 중이다.

특히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0년 바이오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작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 인증서 중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인증을 획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헬스·뷰티케어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메디텍이 개발한 레이저 미용기기에 접목 가능한 기능성 화장품과 탈모 방지 기능을 보유한 탈모 앰플을 엑셀세라퓨틱스가 개발하는 게 주요 협력 내용"이라고 말했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이날 체결식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국내 기업과 함께 시장을 개척해 기쁘다"면서 "서로 잘하는 부분을 잘 조율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라메디텍이 보유하고 있는 레이저 치료기기 제조기술과 엑셀이 보유하고 있는 배지 제조기술 노하우와의 시너지를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해 시장 경쟁력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이의일 엑셀세라퓨틱스 대표는 "엑셀세라퓨틱스가 보유한 기술력의 확장성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술 기반 벤처기업 간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메디텍은 국내 식약처 허가 및 유럽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 등 유수의 해외 인증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보건신기술(NET), 2020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혁신기업 국가대표기업 선정 등에 선정되며 레이저기반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주력 제품인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는 무통증과 높은 위생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 가천대병원 등에서 관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 13개국과 총 15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퓨라셀(PURAXEL)'과 '케어빔(CAREVEAM)'을 통해 제품 소형화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글로벌 뷰티및 레이저치료 시장으로 진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