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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바이오 기사 04.22

2022.04.22

*"코스닥 문턱서 좌절"…韓 바이오벤처, 결국 나스닥行 택한 이유
-피에이치파마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을 추진 중이다

-2020년 초 코스닥 상장을 시도했지만 한국거래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그사이 신약 개발 자금이 바닥났다. 작년 말 기준 피에이치파마의 보유 현금은 약 21억원이다.

-업계에선 상장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해외 증시 상장 시도가 잇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기술특례 상장 바이오기업은 2020년 17곳에서 지난해 9곳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지나치게 까다로운 상장 잣대 때문에 바이오기업의 자금 조달 길이 막히는 것은 물론 해외 증시로 이탈하는 일이 확산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가 깐깐해지면서 국내 바이오벤처들엔 증시가 자금 조달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는 비판까지 나온다.

 

*SK바이오팜,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혁신 기술 확보 나선다
-자체 신약 개발과 함께 국내외 유망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R&D)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바이오팜은 올해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과의 협력을 전년 대비 2배 늘릴 계획이다.